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을 위해 도내 초·중·고 보건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소아청소년기의 올바른 암 예방 생활습관 정립을 위해 보건교사에게 암 관련 전문지식과 최신 정보를 제공해 적절한 교과과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3일간 총 15시간에 걸쳐 ▲암 예방 건강생활습관(전미선 교수) ▲소아암의 이해(최영배 교수) ▲유방암·자궁경부암의 이해와 예방(허민희·공태욱 교수) ▲긍정적 행태변화를 위한 아동심리 이해(맑음상담센터 최명선 소장) 등 13개 강좌를 진행했다.
전미선 경기지역암센터 암관리부장은 온라인 수료식에서 “소아청소년기 올바른 암 예방 습관 정립이 향후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큰 영향을 주기에 보건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이 건강한 생활습관과 암 예방 인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