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암센터, 2019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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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00:00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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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지난 12월 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 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의 암관리사업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암관리사업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사업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국가폐암검진 안내(국가폐암검진 권역별 질관리센터장 이규성) ▲특강 ‘이끌지말고 따르게하라’(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김경일) ▲경기도 국가암검진 현황(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팀장 서석인) ▲지역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발표(암예방 홍보사업: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안산시 단원보건소·일산 서구보건소,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양평군 보건소·평택시 보건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우수 사례 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전미선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지역 맞춤형 암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에 최우수상을,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안산시 단원보건소, 일산 서구보건소와 재가암 환자 대상 통합지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양평군 보건소, 평택시 보건소에 우수상을 수여했다.
전미선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지역암관리사업을 활성화하면 경기도민의 건강 증진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암관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을 유도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