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갑상선암이 착한 암?… 김형규 아주대병원 갑상선암센터장 "적합한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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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00:00조회수
448"갑상선암은 발병률이 매우 높은 암 가운데 하나입니다. 일부는 예후가 나쁘고 재발이나 전이도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암이기도 합니다. 아주대병원 갑상선암센터는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내원 환자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찾아 세심한 진료와 수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형규 아주대병원 갑상선암센터장이 전한 말이다.아주대병원 갑상선암센터는 매년 1천여 건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있다. 2만4천명가량 외래환자를 보며 가장 적합한 수술과 치료를 제공한다.
김 센터장은 "내원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가 무엇인지 의료진이 고민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치료 만족도가 높은 까닭이다"며 "갑상선내분비외과를 비롯해 내분비대사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이비인후과, 병리과 등 관련 진료과가 진료와 연구 분야에서 긴밀한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구축,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갑상선 유두암은 발병률이 높지만, 생존율도 높아 남은 삶의 질을 생각하면 수술이나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데 있어 더욱 신중해야 한다"며 "암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의료진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큰 염려 없이 갑상선암을 다스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565289